[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한울본부)가 무선통신 장비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위해 비인가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유선으로 연결되지 않아, 보안 정책 우회를 통한 정보유출의 위험성과 보안 침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한울본부는 본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 침입방지 체계를 시범 구축하고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는 것.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불명확한 무선 환경의 보안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사진=한울본부]2024.01.1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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