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노바덤, '펩티로이드' 화장품 출시…글로벌 특허 신약물질 'NCP112'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4:20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4:2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바이오 뷰티 브랜드 '노바덤(NOVADERM)'이 글로벌 특허를 받은 아토피 및 염증 관련 신약성분 'NCP112'를 함유한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노바덤은 아토피 치료제 개발 신약회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가 자체 개발한 특허 펩타이드 기술력을 가지고, 피부 트러블 전문 케어 화장품 '노바덤 펩타이드 테라피' 라인 기초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바덤 제품 라인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박사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토피 피부염, 면역 치료 관련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개발회사다. 현재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재)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아토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덤은 지주사 노바셀테크놀로지의 꾸준한 연구로 자체 개발한 아토피 및 면역 치료물질인 '세계 최초의 특허물질(NCP112)'을 사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펩타이드 화장품을 전개하고 뷰티 브랜드다.

노바덤의 기초스킨케어 제품은 피부 트러블 및 염증, 피부 장벽 강화에 특화된 화장품으로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세럼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크림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전 성분 그린등급, 피부 자극테스트 0.00, 피부장벽의 회복과 가려움증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완료한 제품이다.

노바덤 기초 제품의 핵심 성분인 특허물질 'NCP112'의 정식 명칭은 '카프릴로일헥사펩타이드-74D-메티오닌아마이드'다. 이는 염증 해소 작용에 근거해 신약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고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 등을 완화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NCP112는 면역해소(Pro-resolving) 작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염증성 피부 트러블 완화에 효과가 있어, 펩타이드와 스테로이드를 결합한 명칭인 '펩티로이드(PEPTIROID)'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로리졸빙(Pro-resolving)이란 미리(Pro)+해결한다(Resolving)의 합성어로 '능동적으로 염증을 제어하고 해소하는 작용'을 의미한다.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세럼의 경우 4주 사용 후, 가려움증 개선 59.1%, 피부 수분층 개선 47.5%, 피부장벽 강화 2.2배 증가한 임상 결과를 얻었다. 또한 프로리졸빙 작용으로 좁쌀 여드름, 트러블 및 염증에 스테로이드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프로리졸빙 크림은 1회 사용 후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84.2%, 피부 붉은기 진정 93.1%, 피부 보습량 증가 104.5%라는 임상 결과를 확인. 임상시험 대상자들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실제 제품 효과 만족도 100%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 출시된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특허 펩타이드 NCP102와 NCP112 2종을 함유한 앰플이다.

노바덤 관계자는 "노바덤 펩타이드테라피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터는 프로리졸빙 작용을 하는 NCP112 성분이 세럼 대비 2배 높은 제품으로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안겨 준다. 뿐만 아니라 광채, 화이트닝을 비롯해 주름,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특허물질 NCP112는 프로리졸빙 작용을 통해 정상적인 면역 반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염증반응만을 빨리 해소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였다"라며 "글로벌 특허성분인 NCP112는 인체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 트러블과 염증만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준다. 무엇보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갖고 있던 부작용이나 단점은 없으면서, 거의 동일한 염증 완화 효과를 낸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NCP112를 함유한 세계 최초의 펩티로이드 화장품이 특별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바덤은 프로리졸빙 작용을 하는 특허성분을 2배 더 강화한 '노바덤 X2(플러스)'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