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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인기에…GS25, 저당 디저트 매출 4년새 1.5배↑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0:55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0:55

주요 인기 브랜드 단독 취급 시작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GS25는 작년 당과 칼로리를 낮춘 저당 디저트 상품의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 1.5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팬데믹 이후 건강하게 먹고 즐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디저트의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모델이 GS25에서 판매하는 당과 칼로리를 낮춘 디저트 제품들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이에 당과 칼로리 등을 최소화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의 GS25 단독 입점 및 선출시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키니피그'의 신제품 '저당 바닐라 쿠키슈'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GS25는 ▲스키니피그 ▲그릭데이 ▲프롬잇 ▲랩노쉬 등을 차례로 입점시키며 아이스크림부터 단백질 간식, 스낵, 초콜릿, 젤리에 이르기까지 20여 종에 이르는 '저당', '저열량', '제로슈가' 등 디저트 및 간식 상품을 취급 중이다.

GS25는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2024년에도 관련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경우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저당·비건 등 10여 종의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당뿐만 아니라 여러 디저트 카테고리를 확대하여 디저트 시장의 허브로 자리잡아가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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