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단기소득 임산물의 규모화·현대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하기 위해 산림소득분야에 144억원을 들여 1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으로 108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조성 △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기반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1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으로 4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해 △산림작물생산단지 4개소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 △가공산업활성화사업 1개소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1개소는 2022~202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배정되어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또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됐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지난해 119억원 대비 25억원 증액해 144억원 확보, 전북 임업 관련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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