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재역량의 향상을 위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3개 부문 34개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평가한다.
곡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4.01.09 ojg2340@newspim.com |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된다. 전남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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