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눈꽃동행축제' 매출 4조 달성…소상공인·소외계층 활력 창출

기사입력 : 2024년01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1월09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 차례 축제로 총 3조9925억원 매출 달성
참여기업·중기부 유관기관 등 소외계층 기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로 소상공인 매출 확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눈꽃동행축제'의 총 매출이 약 4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지난해 총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총 3조992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눈꽃 동행축제 브리핑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이며,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2023.11.29 yooksa@newspim.com

이는 당초 목표인 3조원을 133.1%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12월에 상향 조정된 목표인 4조원과 비교하면 99.8%에 달했다.

세 차례 축제의 각 매출 현황을 보면 ▲5월 1조1934억원 ▲9월 1조7135억원 ▲12월 1조85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 매출 현황을 보면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7291억원, 온누리상품권 2419억원 등의 직·간접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총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 민간 온라인 플랫폼 16개사와 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단체 등은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축제에서 진행한 대국민 참여 챌린지와 이벤트 등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 인기 챌린지인 '초전도체춤'을 축제와 결합해 만든 '1초 전도 챌린지'는 누적 영상 조회수 350만회·250명 참여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축제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눈꽃 동행축제 브리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이며,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2023.11.29 yooksa@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