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불출마' 김웅 "불체포특권 포기 반대…이재명 잡겠다고 헌법 우습게 여기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불출마 선언, 당 살리는 정치적 활동"
"당 지지도 하락, 대통령실 책임질 부분 있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8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고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잡겠다고 헌법상 제도를 우습게 여기는 것에 대해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 주장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 110명은 지난해 7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한 바 있다. 김 의원과 권은희 의원만이 이에 반대의사를 밝히며 서약을 거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18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 시작은 17세기 초 제임스 1세 때 의회가 절대왕정을 상대해서 첫 번 째로 거둔 승리, 그 기념비적인 제도다. 고작 이 대표를 잡겠다며 그 제도를 보수주의 정당에서 우습게 여기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불출마 선언 의미 중 하나는 공천권을 가지고 헌법상 기관인 국회의원과 정당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 그 시도에 대해서 국회의원도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정치적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꼭 선거에 나가는 것만이 정치적 함의를 가진 게 아니라 제가 하는 것도 당을 살리는 정치적 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둔 상황과 관련해 "과거 특검법은 다 헌법, 절차문제에 어긋나는 것들이다. 관행적으로 해왔고 문제제기를 안 해왔는데 지금 와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언젠가는 수사기관의 힘을 최대한으로 강화시키는 이런 법안들은 없어져야 한다. 지금 그이야기를 하면 진위를 믿어주진 않겠지만 대통령께서도 제2부속실 설치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당정 간의 수직관계 문제에 대한 질의에 김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께서 지금은 행사 위주 활동만 하고 계시는데 언젠가 국민과 언론 앞에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지 않겠는가"라며 "기자간담회 같은 것을 할 때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지지도가 많이 떨어진 부분은 용산과 대통령실에서 책임져야할 부분이 꽤 많다. 그 부분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당정관계를 바꾸겠다고 하지 않는 한 한 위원장이 총선을 이끄는 데도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