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장 긍정 평가 1위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한국갤럽의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1030명(부산시 13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특·광역시장 가운데 긍정 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부산시] 2024.01.08. |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무수행 평가가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 거절'은 11%로 확인됐다.
부산을 비롯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중 박 시장의 긍정 평가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 갤럽이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역대 부산시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정치 성향에 따른 평가에서도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49%, 진보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39%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 62%, 김영록 전남지사 60%, 김동연 경기지사 58%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긍정 평가 56%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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