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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CES 2024서 현실 기반 XR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제공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11:22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09:27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맥스트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맥스트는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의 주요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맥스버스는 현실 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AR 원천 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에 몰두해온 국내 기업 맥스트가 해당 기술을 통합 적용해 개발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맥스버스는 스페이스, 스페이스+ 뷰어, 스페이스+ 메이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뷰어'와 '스페이스+ 메이커'를 시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서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XR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스페이스+ 메이커'를 활용해 다양한 오브젝트 콘텐츠를 배치, 나만의 VR/AR/XR 공간으로 꾸미는 체험 또한 할 수 있다.

맥스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사진=맥스트]

맥스트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맥스버스의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에 공개하고, 누구나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시공간 제약이 없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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