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10시18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6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0시18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6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오전 10시30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00명과 소방장비 32대를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이어 오전 11시 5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오전 11시10분쯤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1시간 33분만인 오전 11시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6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공장은 4층 연면적 784.74㎡ 규모로 재산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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