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년 예산 499억 편성…청년 2.5만명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을 신설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내년 예산 499억원이 신규 편성돼 청년 2만5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 사이 제조업 등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3개월·6개월 근속 시 각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근무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며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