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밸로프는 라이언게임즈의 '소울워커'에 대한 리퍼블리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소울워커'는 라이언게임즈가 지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MORPG 장르의 게임으로 현대를 배경으로 카툰랜더링 그래픽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캐릭터의 모션과 카메라 워킹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어왔던 게임이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가 다수의 적과 전투를 하는 스타일로 재미를 끌어내었으며 특유의 카툰랜더링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울워커'는 현재 한국, 일본 및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지난 2022년 매출 약 150억원을 기록해 탄탄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밸로프는 이번 리퍼블리싱을 통해 향후 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운영을 이관 협의 중이며 라이언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울워커'의 운영 및 전체적인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밸로프 로고. [사진=밸로프] |
밸로프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게임을 리퍼블리싱 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울워커의 유저들에게 약속된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 202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리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게임의 개발리소스와 글로벌판권을 IP홀더(게임 개발사)로부터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현재 30개 이상의 게임을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VFUN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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