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제일기획이 광고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I. [사진=제일기획]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제일기획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업무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컨설팅을 받아 업계 최초로 광고 촬영 및 전시 현장 등 외부 이동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 프로세스와 세부 매뉴얼을 제작해 임직원과 협력회사에 배포했다.

2021년부터 협력회사 임직원을 포함한 종업원의 작업중지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본사 등 사업장 시설에 대한 정기 위험성 평가, 임직원·협력회사 대상 안전 캠페인과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제일기획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결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회 부문 A+(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에 획득한 국제 표준 인증을 토대로 안전사고 제로(0)화 목표를 달성하는 등 임직원,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과 보건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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