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에 사무소 개설
군·경 등 28개 기관 참여
80여개국 1만5000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가정보원은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과 성공적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 및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최종구 대표 위원장 및 신임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27 mironj19@newspim.com |
국정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본부의 사무소를 강릉원주대에 개설했으며 국정원을 비롯해 대테러센터와 군·경 등 28개 해당 기관이 긴밀한 협력 하에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대테러·안전 대책본부는 이날 동계 청소년 올림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을 열어 행사장인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4개 시군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대회에 사용될 중요 시설과 장비가 반입을 완료하는대로 주경기장과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검측을 실시하고, 내년 1월 15일부터는 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4년 마다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며 80여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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