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학교 교장과 교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꿈키움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 학교시설을 '삶과 앎이 하나되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각종 학교공간 정책사업과 연계해 학교사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학교 교장과 교감,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2.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미래공감 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2교가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다음해 예산 51억원을 투입해 5개 정책부서 7개 사업 영역에 걸쳐 12개 학교에서 꿈키움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교육과정 연계 및 사용자 참여 수업 등을 안내하여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다. 시교육청은 이후에도 전문가지원단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진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공간혁신사업은 학교시설과 공간 변화를 통해 개개인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는 학교로 변화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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