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 금산군, 10대 뉴스 선정...인구 증가·축제 도약 등

기사입력 : 2023년12월18일 09:48

최종수정 : 2023년12월18일 09:48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023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인구 증가로의 반전을 꾀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2023.10.11 gyun507@newspim.com

인구의 가파른 자연감소 상황에서도 군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5만92명에서 올해 11월 말 5만120명으로 인구 반전을 이뤘다. 이는 고품격아파트 입주, 대안학교‧중부대 전입 증가, 중학생 고교 입학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도 주요 화제다. 역대 최다 107만 명이 이번 축제에 다녀갔으며 이중 외국 관광객이 2600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190억 원에 달하고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1223만 달러 무역성과를 올렸다.

금산인삼세계화 진전도 있었다. 독일 등 4개국‧6개 도시‧5개 단체와 금산인삼 세계진출 교류‧협력을 추진했고 세계인삼수도 선포 및 글로벌애드프로젝트 등 금산인삼 글로벌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2024년 본 예산의 경우 7711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 예산 긴축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략적인 확장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보 및 약자 보호 등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올해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도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인삼약초 고장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개‧폐막식과 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대 1만6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으며 금산이 역대 최고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민선8기 금산군정은 군민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 세계를 향한 진전을 이루는 데 무엇보다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향한 금산군의 과감한 도전 힘과 슬기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