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가 우주항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사진)는 지난 18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우주는 우리가 개척해야 할 굉장히 중요한 대상으로 우주의 응용성은 무궁무진하다"며 "CCTV 기능과 같은 감시·정찰의 기능을 우주에서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면, 그 기술을 토대로 또 다른 기술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우리는 뉴욕을 30분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우주와 더불어 항공 또한 (생활 속) 많은 변화를 일으켜 나갈 산업"이라며 "제노코는 항공우주 발전의 중요도를 인지하고, 혁신의 기술을 발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다. 20~30년 후 관련 기술을 빠르게 선도해 나간 기업이야말로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주항공 산업 관련 메가트렌드로 '무선·무인화·기술융합'을 제시했다.
유태삼 대표는 이밖에 ▲회사 창립 배경 및 연구 이력 ▲다양한 사업군 성장 배경 ▲사업군 인재육성 방법 ▲제노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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