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가도로서 음주 운전 차량 중앙선 넘어 차량 충돌…2명 부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17:26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17:2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논현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고가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마주 오던 4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19 구급차

A씨는 편도 3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를 넘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부상은 심하지 않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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