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GO!] '연수을' 김기흥 "과거 vs 미래의 대결…尹정부 성공 위한 '스피커'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연수을 출사표
"尹, 시대정신인 공정·상식 담을 수 있는 대통령"
"與, 野 보다 쇄신 폭 클 것…힘 있는 후보가 승부처"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는 언어의 진중함, 미래지향적, 중도층 확장성 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겠나. 결국 본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과 그게 아닌 현상 유지를 하는 세력과의 대결이라고 본다."

내년 22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KBS 기자 생활을 하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하지도 않았던 시절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2023.12.14 mironj19@newspim.com

김 전 부대변인은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캠프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실 부대변인직을 두루 겪었다. 이른바 윤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해 왔다. 질문을 하는 위치에서 질문에 답을 하는 위치까지 경험한 김 전 부대변인은 두 자녀를 키워낸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의 정치를 통해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김 전 부대변인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인천 연수을을 '험지'로 평가했다. 인천 연수을은 단일 선거구 시절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4선을 지낸 곳이다. 또 19대 총선에서도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을 지낸 바 있었던, 이른 바 인천에서는 보수 정당의 텃밭이라고 불렸던 지역구다.

그러나 송도국제도시 개발 이후 젊은 층들이 유입되면서 보수 정당 후보들에게 어려운 지역구가 됐다. 현재 인천 연수을의 지역구 의원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전 부대변인은 '송도를 송도답게', '계획대로 최고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구 탈환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김 전 부대변인은 자신을 X세대로 소개하며 "생물학적으로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답이 아닌,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모든 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라며 "인천 연수을의 교통, 교육, 문화 등 콘텐츠 발전을 위한 '스피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2023.12.14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의 일문일답.

-KBS 기자 생활을 접고 당시 정치에 정식으로 입문하지 않은 채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의 캠프에 들어갔다. 언론 생활을 접고 정치에 입문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 같은 경우는 세상이 변화하는 흐름을 봤을 때 개인에 포커싱을 두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열망과 기대 등을 기준으로 본다. 2021년 6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측에서 제안이 왔을 때, 이른 바 시대정신이라고 하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담론이 막연하고, 추상적이고, 나의 삶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19년 8월 조국 사태를 거치며 사람들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담론이 나의 삶과 직결돼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2019년 8월의 상황을 본다면, 뭔가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 이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없다고 생각했다.

당시 윤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었다는 게 어떤 사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가 아닌가. 이어간다면 당시 시대정신이 무엇인가를 많이 이야기했는데, 그 시대정신인 공정과 상식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뿐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해 왔다. 지근거리에서 본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개인적인 캐릭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 못했다. 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선 국가 전체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현상 유지, 과거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에 방점이 있다. 건전 재정 유지 기조와 한일관계 회복이 일례다. 물론 선거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현재 국민들의 삶이 팍팍하기 때문에 예산도 적극적으로 풀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나 지금 국정운영을 보면 씨를 뿌리는 단계다. 다만 거두는 시점은 지금 당장이 아닌 것이다. 어떻게 보면 5년이라는 기간이 지나더라도 현재 진행형이 될 수도 있다. 또 일본과의 관계와 관련해서도 지지율을 높이려면 적당히 방기하며 된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리더십은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릴 수 있고, 뚝심 있게 밀어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치란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가 있을 때, 결국 의도만이 아닌 결과까지 담보해야 하는 책임 윤리다. 결국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보셨을 때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고,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잘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보수 정당으로서 험지라고 할 수 있는 인천 연수을에 총선 도전장을 던졌다. 인천 연수을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밑에서부터 올라온다고 말할 수 있다. 저는 2012년부터 송도에 살고 있다.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송도에 살았고 지금은 고등학생이다. 둘째는 송도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송도에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느낀 점이 무척 많다.

정치는 거창한 게 아니라, 자의 삶의 변화에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 과정에서 서로 간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게 변화라고 하면, 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내가 실질적으로 살아본 곳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이다. 남이 대신 써준 게 아니라 내가 살면서 느끼는 절실한 변화의 욕구, 그 동력이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또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과 교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송도라는 곳이 참 좋은 도시인데, 그 안에 있는 문화 콘텐츠들이 사람들의 니즈를 채워주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을 변화시키고 싶어 출마했다.

-인천 연수을은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구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이 지속적으로 영입되고 있는 만큼 예전과 다르게 보수 정당에 불리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또 현재 현역 의원 역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데, 필승 전략이 있다면.

▲경선과 본선을 나눠서 말씀드리고 싶다. 경선은 본선에서 국민의힘이 이기기 위한 후보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경선을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다. 본선을 이기기 위한 연장선이다. 먼저 절박함이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 봤을 때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하신다. 그런데 잘 안 된다. 현재 윤 대통령이 잘하는 점을 꼽자면 1위가 외교·안보다. 그 이유는 입법부가 많은 의석수를 점유하고 있는 민주당으로 인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탄핵을 언급하며 팔 다리를 다 자르고 있다.

경선에 척도는 첫 번째로 이길 수 있는 후보, 두 번째는 해당 지역을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 마지막으로 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개별 후보에 대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확장성이 있어야 하고 언행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 또 과거 지향적인 인물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가 언어의 진중함, 미래지향적, 중도층 확장성 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겠나. 제가 젊지만, 꼭 젊은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어떤 사안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x세대로서 부모님 세대와 소위 말하는 MZ 세대와의 공감이 중요하다. 생물학적으로 나이가 어리다고 답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 세대와 자녀 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586운동권 세대가 가지고 있는 폐쇄성과 우월감 등은 내려놓아야 한다. 언제까지 과거에 매몰돼 있을 것인가. 그분들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분노를 조장해 표를 가져가는 정치를 하고 있다. 결국 본선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과 그게 아닌 현상 유지를 하는 세력과의 대결이라고 본다.

송도도 똑같다. 모든 지역이 발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지만, GTX나 교육,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발전 욕망이 있다. 또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를 누가 잘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

기자의 장점은 어떤 사안에 대해 기간을 두고 최선을 지향하되, 차선을 만들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예를 들어 대통령실에 누구, 어떤 부처에 누구와 소통을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잘 안다는 점이 있다. 여기에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있는 것이다. 인천, 특히 연수을을 대변할 스피커 노릇을 잘 할 수 있고, 예산 부분에 있어서도 확실히 챙길 수 있다고 자부한다.

저의 슬로건은 '송도를 송도답게', '계획대로 최고도시'다. 이 슬로건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답이 나와 있다. 결국 그게 힘 있는 후보가 될 것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2023.12.14 mironj19@newspim.com

- 인천 연수을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지.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인천 송도지역 최대 현안은'교통 인프라 개선'이다. 교통 인프라라고 하면 광역교통망과 연계교통망을 나눠 생각할 수 있다.

광역교통망의 경우 서울에서 송도 접근성을 따져보면 매우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획기적인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인프라가 바로 GTX-B 노선일 것이다. 다행히도 2024년 초 GTX-B 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니 서울접근성은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만, 완공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

또한 6,8공구 교통 인프라 개선 정말 절실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8공구까지 연장을 통해 6,8공구 주민들의 불편함 하루빨리 해결하겠다.

M버스, 광역버스도 배차간격을 줄이고 버스교통망 확대 방안들을 찾아낼 것이다. 2024년부터 인천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다.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송도주민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연계교통이다. 송도 내에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크다는 것은 송도주민으로서 항상 공감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우선 송도트램을 통해 송도 내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GTX-M·광역버스-시내·순환버스-트램 연계망을 구축해 송도형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은.

▲송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통'과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교통은 설명 드렸고, 교육의 경우에도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로 우리 송도를 발전시키겠다.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이었던 과밀학급, 과대학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다행히 최근 송도지역에 3개의 중·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돼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근본적으로 과밀학급, 과대학급이 해소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우리 송도지역에 주요 단지 입주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교육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송도교육 공백 제로를 만들고 학부모님들이 교육문제로 우려하실 수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겠다.

또 송도지역의 교육서비스 질을 대폭 높여야 한다. 우선적으로 관내 학교들 중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 자율형 공립고는 자사고와 달리 학생선발에 있어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역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야 하고, 이로 인해 송도 학생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기존 자공고의 단점들을 대폭 보완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자율형 공립고 2.0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각 과목별 특성화학교 지정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워나가겠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는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들어와 있다. 이 교육기관들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확충하고, 훌륭한 인적자원들이 우리 지역 어린이·청소년 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송도형 미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와 소통하는 교육도시 송도를 만들겠다.

-당내가 시끄럽다. 특히 국민의힘 입장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인데, 총선 승리를 위해선 수도권에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가져와야 한다. 현 수도권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현장에 가면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대한 변화를 많이 말씀한다. 지금 며칠 사이의 상황을 보자면 사람들은 오만하면 진다. 오만하다는 것은 결국 변화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금 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적당히 하는 오만한 행동은 절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한 내용에 대해 당내에서 다 죽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강하다. 그런데 저는 혁신안에 대한 내용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혁신위는 제안을 하는 기구다. 요 며칠 간 헌신하는 분들이 나타났다. 국민들께서 혁신의 내용 중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커싱이 인적 쇄신이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김기현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는 큰 결단을 한 것이다.

저는 험지에 출마를 선언했다. 험지의 기준은 민주당이 현역 의원으로 지내는 곳에 가서 그 지역을 가져오는 것이다. 저도 어떻게 보면 비례대표에 대한 욕망, 아니면 우리 당 후보들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 출마에 대한 생각이 왜 없었겠나. 그러나 제가 험지 출마를 한다고 국민들께서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나. 결국 많은 사람들이 험지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제가 대통령실에서 왔기 때문에 이만큼의 능력이 있다. 날 뽑아라. 이게 아니다.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앞으로 총선을 앞두고 여야 중 누가 더 쇄신을 하느냐, 변화의 폭을 깊게 가져가느냐에 싸움이라고 본다.

-현 당 상황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인가.

▲그렇다. 저도 여러 방송사에 패널로 나갔을 때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 입장에서 내년 총선이 얼마나 중요하겠나.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도 그렇다면 오만한 쪽에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내년 선거는 '심판의 선거'다. 국회 지형에 있는 거야를 심판하고자 하는 심리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심판을 하고자 하는 심리가 격돌하는 것이 내년 총선이다. 지금 상황에서 누가 더 쇄신을 강하게 해서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심판론의 방향이 어느 진영이 주장하는 게 맞느냐는 가려야 한다.

두 번째는 변화의 폭이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변화해야 된다는 기류도 있고 또 하나는 뭐냐면 이제까지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그 방식에 대해서 태도에 대해서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변화해야 된다는, 그러니까 그게 단순히 나이가 젊어져야 된다는 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서 뭔가 도전하고 미래를 그리는 상상력이 있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언행에 진중함이 있고 책임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기대를 한다. 제가 지역을 다녀보면 국민들께서 '새로운 사람 왔네, 새로운 사람이 해야 돼' 이런 얘기를 하신다. 그러나 새롭다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그만큼 국민들께서 원하는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상황을 보면 쇄신의 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