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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사퇴 후 비대위 전환 박차…"인적 쇄신은 김기현·장제원으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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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비대위원장 가능성 떨어져…적임자 뽑을 것"
"나경원·원희룡, 역량 충분…한동훈은 갑옷 입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인적 쇄신안과 관련해서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당대표직 사퇴로 이미 충분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추가적인 윤핵관·중진 불출마는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국민의힘은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다잡고 총선에 앞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비대위원장 선임 등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구촌 새마을운동 학술세미나 참석을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의 받고 있다. 2023.12.13 leehs@newspim.com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하면서 비대위로 간다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비대위 출범 시기에 대해 "정진석 비대위가 9일, 주호영 비대위는 12일 만에 출범했는데, 그정도로 진행되지 않겠나"라며 "정확한 건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비대위원장 공동 지도부 체제로 가느냐라는 질문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당은 운영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형식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뽑는 위치에 있는데 본인 스스로 하는 건 가능성이 떨어지는 얘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진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최고위원들도 차례로 지도부를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오게 되면 비대위원들을 구성하지 않나. 그때까지는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하지 않겠나"라며 "비대위원장을 뽑고 비대위가 출범하면 그때까지 (다 사퇴를) 하면 되는 것이다.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핵심 관계자는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는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김기현 대표의 당대표직 사퇴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그는 "혁신위에서 하라고 해서 그분들이 솔선수범하지 않았나"라며 "더이상 인적 쇄신에 대해선 얘기할 필요 없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으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사람 쫓아내는 것에만 너무 몰두하지 말고, 이정도 책임을 졌으면 그걸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당의 건전한 관계 재정립이 필요한 것"이라며 "그런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물론 당정 관계가 이렇게 된 것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가장 책임져야 되는 부분을 (두 분이) 책임졌으니, '다음은 누구냐'로 개혁의 힘을 소진할 게 아니라 당정 관계의 건전한 정립과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혁신 의지에 집중할 때"라며 "인적 쇄신은 공천으로 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잘 모셔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깜짝 등판 가능성도 제기된다.

핵심 관계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 대해 "당의 건강하고 혁신적인 에너지를 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비대위원장은 당대표"라며 "정치 정무를 알아야 하는데 (부족한 면이 있다). 다만 백점짜리 후보는 없다"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에 대해선 "정치도 많이 알고 계시고, 당 밖에 계신 분이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라면서도 "다만 단점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친하고 연세가 좀 있다는 점이 당 내부에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정치는 되게 잘 아실 것이다. 작가들은 시대를 관통하는 눈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또 당내 중진 의원에 대해서도 "나경원 전 의원 등도 괜찮다.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험지 출마를 마다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서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다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다 좋지만 그 분은 조자룡이다.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휘하고 적진을 휘저어야지, 갑옷을 입혀야 하는 사람에게 모포를 입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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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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