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적 요소 배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실시…올해 86명 신규채용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7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수여받았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하는 모범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주 화산체육공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07 gojongwin@newspim.com |
채용시스템과 채용 운영, 채용 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며, 3개 부문 합산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한 채용을 통해 올 한 해 86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정한 인재 채용을 지속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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