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보험사, 상생금융에 車 보험료 2~3% 내릴 듯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13:58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13: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보험사 CEO 간담회서 상생금융 주문
보험료 인하 및 실손보험료 인상 폭 최소화 검토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금융당국을 만나 상생금융 등을 논의한 보험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2~3% 내릴 전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협회장, 10개 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농협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및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금융 현안을 논의했다.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원장은 간담회에서 내실 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당부했다. 보험업계는 상생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체적인 협의를 거쳐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손해보험업계는 내년 자동차 보험료를 2~3%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 손해보험사가 손해율 등을 따져 자율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내릴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말 손해보험사는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전년 대비 약 2% 인하했다. 금융당국 상생금융 압박 수위가 높아진 만큼 지난해보다 보험료 인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보험업계 분위기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윰감독원장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금감원·보험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CEO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2023.12.06 yooksa@newspim.com

손해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폭을 제한한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말 손해보험사는 올해 실손보험 보험료를 평균 8.9%씩 올렸다. 내년 인상률을 올해보다 낮춰 계약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그밖에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는 사회공헌기금 마련 등도 검토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금융당국과 보험사 간 상생금융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앞으로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보다 먼저 금융당국과 간담회를 가진 은행도 TF를 꾸려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보험사도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세부 내용은 내년 초에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