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게임 2종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2:33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2:3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는 30일,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이 구글 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게임'에서 국내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빛낸 게임상은 구글 플레이가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 앱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그라비티는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동남아시아 3개 지역 '2023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 우수상,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으로 한국 지역 '2023 올해를 빛낸 태블릿 게임(Best for Tablets)'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시상에서 자사의 핵심 IP인 라그나로크 기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다수 지역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으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진=그라비티]

먼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총 3개 지역에서 '2023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쟁 게임 부문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경쟁심을 자극해 열정을 불러일으킨 게임에 주어지는 상으로 퍼블리싱을 담당한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가 길드 중심 게임 방식과 e-스포츠 토너먼트 형식을 도입한 점이 주효했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길드 중심의 팀 경쟁을 적절히 활용해 다른 유저의 플레이도 감상하며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 이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지역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향후 더 많은 지역의 유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해 2024년 1분기 중국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며, 북중남미 지역에서도 글로벌 버전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수상작인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국내 론칭 1주년을 앞둔 가운데 '2023 올해를 빛낸 태블릿 게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블릿 게임 부문은 플랫폼에 상관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프론테라, 모로크 등 라그나로크 속 주요 도시와 필드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한층 광활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2021년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후 5개 지역 올해를 빛낸 베스트 게임상과 태국 및 인도네시아 지역 올해를 빛낸 게임 태블릿 부문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라비티 최성욱 사업 총괄 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라그나로크 IP의 폭넓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재미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