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현장에서] 부산엑스포와 김포, 그리고 국토 균형발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균형발전 추진한다면서 김포-서울 편입?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했던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실패로 끝났다. 밤잠을 설쳐가며 혹시나 유치 소식을 기다렸던 국민들은 예상보다 큰 표차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년여간 떠들석했던 엑스포 유치전은 잔치상을 제대로 차려보지도 못한채 그렇게 막을 내렸다.

잔치상을 차리기 위해 전세계 96개국 정상을 150여차례 만났다는 윤석열 대통령도 누구보다 더 허탈해하며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며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우리나라의 국토 균형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탁윤 사회부 차장 / tack@newspim.com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위한 게 아니라 서울과 부산을 두개 축으로 해서 우리나라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시도였다"며 "특정 지역만 발전하는 불균형 성장을 해서는 우리가 잠재 성장력을 키우고 비약적 성장을 하기가 어렵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국토 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한달 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던진 김포시 서울 편입론이 떠올랐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용 포퓰리즘', '서울 및 수도권 집중 가속화' 우려에도 당론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중이다. 뉴시티프로젝트위원회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김포-서울 편입을 반대하면 매국"이란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김포 시민들을 제외하고 김포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는 것에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반대여론과 별개로 김포-서울 편입이 서울 및 수도권 집중화를 더 심화시킬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을 분산화하면 지방소멸 문제의 절반 이상은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이 월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전국 소멸위험 지역은 118곳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절반이 넘는 51.8%로 나타났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가까운 미래에 지방의 시·군들 두군데 중 한곳이 없어진다는 얘기다.

윤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 전략과 여당의 '김포-서울 편입' 추진이 상충되지는 않는지 재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행정수도 이전이나 국회 및 공공기관 이전, 서울대 폐지론 같은 획기적인 지방 분권화 전략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도 서두를 때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