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복이음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강릉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핌 DB] |
28일 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2일까지 지역내 21개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을 확인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6차 발굴대상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통보한 중앙발굴대상자 668명과 강릉시가 자체적으로 기획발굴한 대상자 433명을 합한 총 110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앙발굴에는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정보를 가진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와 주거취약가구가 대상자로 포함돼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상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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