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됐다.
27일 양양군에 따르면 인재 조기 발굴과 엘리트 기반을 구축하는 양양군 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5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양양군체육회 유소년야구단은 김연식 단장(양양군체육회장)이 삼성라이온즈와 강릉고 야구부 수석코치로 활동한 곽정훈 감독, 강릉고 야구부 출신인 박준 코치 등을 선임해 지역 야구 인재를 육성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하 양양군군수, 오세만 군의회의장 및 군의회 의원, 진종호 도의원, 정동혁 양양군야구스포트볼협회장과 동호인,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유소년 야구단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유소년기 야구가 중․고등 학생들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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