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우니라나 국회의원 5명이 지난 17일 중국 혁신과 창업의 메카로 꼽히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의 교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중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양정숙(무소속),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최승재(국민의힘) 등 5명의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중관춘을 찾았다. 5명의 국회의원은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열기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중관춘을 방문했다.
국회의원들은 중관춘에 위치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를 들렀으며,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중관춘 창업거리 전시관과 베이징대 훈련캠프, KIC 중국 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 31주년 동안 함께 손 잡고 눈부신 성장의 길을 걸어 왔다"며 "앞으로도 한중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IC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국회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중관춘 창업거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C 중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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