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일산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고객 맞춤형 1:1 상담으로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한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시니어 인구가 많고 은퇴·연금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일산을 선정하고 일산중앙지점 4층에 '신한 연금라운지 일산'을 오픈했다. 이어27일 노원역지점 3층에 '신한 연금라운지 노원'을 오픈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신한은행 일산 중앙지점 4층에서 진행된 '신한 연금라운지' 오픈식에서 신한은행 정용욱 개인WM그룹장(오른쪽에서 3번째), 박의식 연금사업그룹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 연금라운지에서는 ▲헬스케어·상조·요양서비스 ▲취미·여가 원데이 클래스 ▲유언신탁·상속·증여 전문 변호사·세무사 상담 등 은퇴 후 삶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폭넓은 라이프 솔루션도 제공한다.
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은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노후는 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이며, 고객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준비를 신한은행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은퇴자산 관리를 목표로 연금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공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통합 관리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 'SOL 연금라운지'를 오픈했고 1만여 고객에게 '평생소득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은퇴자산관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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