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23 100대 CEO] '위기의 카카오'...단독 대표 1년 홍은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단독 대표이사 체제...안정성 강화 주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1963년생인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언론인 출신으로 동아일보, 오마이뉴스 등을 거쳐 2005년 NHN에 입사하면서 IT 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2012년 카카오에 합류해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이끌었으며, 2022년 7월 카카오의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 단독 체제 1년…"기술·안정성·사회적 책임 강화" 

홍 대표는 2022년 10월 남궁훈 전 대표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먹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 카카오는 홍 대표의 리더십 하에 기술과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인프라 조직 강화 및 정보보호 투자 증가,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재해 및 사고로 인한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다중화 및 장애 대비 훈련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시세 조종 의혹, 카카오모빌리티의 시장 독과점 논란 등으로 또 다른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홍 대표는 준법 의무 위반 사항에 대한 내부 조사 요구권, 긴급 중단 요구권 등을 포함한 직접적인 제재 권한을 갖춘 준법감시기구를 설립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 문제에 대해선 가맹 택시 수수료 체계 개선, 택시 매칭 시스템 개선 등으로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와 관련해 "SM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발생된 의혹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충실하게 소명하고, 회사 경영의 구조틀을 다시 고민해, 조직적인 재정비를 진행하겠다"며, "또한,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엔 포털 '다음'의 뉴스 검색 페이지에서 콘텐츠제휴(CP) 언론사만 검색되도록 뉴스 정책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카카오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김정호 경영지원총괄이 폭로한 '내부 비리'에 대해 홍 대표가 조사단을 꾸려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서 김 총괄이 지목한 '내부 카르텔'과도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 AI 기술 접목...'서비스 혁신' 경쟁

홍 대표는 카카오의 ESG 경영을 총괄하며 다양한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생과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농수산물 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전국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현재 전국 111개 시장에 총 1582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 약 23만511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만들었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누적 거래액은 약 200억원에 달하며, 약 3930톤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홍 대표는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누구나 장벽 없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를 비롯해 '조용한 채팅방',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등 안전하고 편리한 카카오톡 이용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아울러 홍 대표는 인공지능(AI)를 통한 카카오톡의 혁신 또한 준비하고 있다. 이는 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다양한 파라미터 크기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카카오톡 외에도 여러 서비스 영역별로 비용효율적인 AI로 성과를 내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오픈채팅에 결합된 'AI 콘텐츠 봇'을 출시해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마이크로 세그먼트로 촘촘하게 구분해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콘텐츠로 대화 맥락에 맞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최근에는 모델 크기나 개발 속도 중심이 아닌, AI를 접목한 서비스 혁신의 경쟁으로 관심이 서서히 옮겨가고 있어 각 회사들이 영위하는 서비스, 확보한 고객 기반에 따라 상이한 경쟁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카카오는 전국민을 이용자 접점으로, 국내에서 연결이라는 맥락에 대해 가장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카카오에서 구현할 AI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AI를 연결하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