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오픈AI 사태] 올트먼 MS행에 AI 업계 '지각 변동'...승자는?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3:28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6:33

구글·아마존·앤스로픽에 기회일 수도
"오픈AI 고객들, 앤스로픽 등 경쟁사로 이동 검토"
엔비디아는 올트먼 'AI칩' 개발 여부 지켜봐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의 거취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 최종 결정되면서 인공지능(AI) 업계 전반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올트먼을 따라 그렉 브록먼 오픈AI 전 이사회 의장 등이 MS에 공동 합류해 새 AI 연구팀을 이끌게 된 가운데, 당장 오픈AI에서는 남은 인력들이 대거 이동을 경고한 상황.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를 주도해온 오픈AI는 당장 지도부 개편과 인력 유출 방지 등에 주력해야 하는 만큼 추후 개발 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트먼을 데려온 MS도 AI 연구팀을 새롭게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일이 단시간에 완료되기 어려워 그 사이 구글과 아마존 등 경쟁 업체들이 선두를 치고 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MS) 빙 행사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 'AI 천군만마' 얻은 MS

챗GPT 핵심 인력으로 꼽히는 올트먼을 비롯해 그를 따르는 인재들을 잇따라 영입하게 된 MS는 일단 오픈AI 지적 재산과 기술 인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그만큼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의 일차적 승자가 MS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AI 전략가 데이비드 보리쉬는 "MS는 궁극적으로 돈 한 푼 안 들이고 어떠한 규제도 받지 않은 채 오픈AI를 인수하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가 오픈AI 투자 조건으로 챗GPT 등에 관한 지재권에 영구 라이선스를 부여받긴 했으나, 인간에 가까운 기계 지능을 가진 AGI(범용인공지능)에 대한 라이선스는 예외였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700명 이상의 오픈AI 직원들은 이사회가 퇴진하지 않으면 올트먼을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 오픈AI의 전 직원이 약 770명이라는 전을 감안하면 거의 직원 전체가 이 같은 내용에 찬성하고 있다는 얘기다.

에버코어ISI 애널리스트 커크 마턴은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오픈AI에서 얼마나 많은 인재가 빠져나가는지 끝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MS는 올트먼과 그의 추종자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중대 리스크는 제거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댄 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역시 오픈AI에서 인재들이 대규모로 MS로 이동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미 강력한 MS의 AI 시장 내 입지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맥킨지 파트너이자 터프츠대학 경영연구소장인 바스카 차크라보티 교수는 업계 전체가 혼돈 상황이라면서 "AI 선봉이 이제 더 세분화되고 논란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이제는 빨리 움직여서 먼저 혁신에 성공하지 않으면 밀릴 수밖에 없는 새 단계가 시작됐다면서 미래에 우리 모두가 큰 비용을 치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구글·아마존·앤스로픽'어부지리' 전망도

AI 인재들을 품에 안게 된 MS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AI 경쟁에서 독보적 1위를 굳힐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월가에서는 오히려 MS가 새 팀을 꾸리는 사이 경쟁 업체인 구글이나 아마존, 그리고 그들이 투자하는 앤스로픽(Anthropic)이 선두로 치고 나갈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20일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올트먼 영입으로 구글 및 아마존과의 AI 경쟁에서 MS의 포지션이 강화된 것은 맞지만, 구글이나 아마존이 지금의 혼란을 기회 삼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올트먼은 오픈AI가 챗GPT 5 개발 초기 단계라고 밝혔는데 당장 이번 일로 개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MS가 올트먼 지휘 하에 새 AI팀을 완전히 꾸리기까지도 일단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촌각을 다투는 AI 개발 시장에서 이와 같은 잠깐의 '지연'은 경쟁 업체들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지난 9월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챗GPT-4 대항마가 될 제미니(Gemini)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며, 아마존은 코드명 '올림푸스'로 불리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이달 초 전해진 바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 역시 이번 사태로 인한 혼란이 오픈AI 경쟁 업체들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 구글과 아마존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앨런AI연구소(AI2) 인큐베이터의 오렌 에치오니 박사는 "빠르게 움직이는 경쟁에서 이번 한 바퀴(lap)는 구글과 아마존에 유리할 수 있다"면서 "다만 (AI 개발은) 단거리 경기가 아닌 마라톤"이라면서 최종 승자는 속단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BI는 조만간 출시가 기대되는 제미니가 11월 중순이 지난 지금까지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오픈AI의 개발이 더뎌지면서 구글이 잠깐이라도 시간을 더 벌게 됐다면서, 이번 사태 최대 수혜자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앤트로픽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21 kwonjiun@newspim.com

구글과 아마존이 모두 투자를 약속한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앤스로픽의 '클로드'는 AI 챗봇 분야에서 오픈AI의 '챗GPT'와 양강 구도를 형성해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앤스로픽의 생성형 AI는 현존하는 서비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단독 보도를 통해 오픈AI 고객들이 이미 앤스로픽과 MS, 구글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 고객사 100곳 이상이 지난 주말 사이 앤스로픽에 접촉했으며, 구글 클라우드나 구글이 투자한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 등에도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엔비디아 역시 오픈AI 인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MS로 옮겨간 올트먼이 AI 칩을 개발할지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샘 올트먼이 AI 반도체 회사 설립을 시도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는데, 올트먼이 MS에서 AI칩 개발에 속도를 낸다면 엔비디아에는 악재가 되고 그러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MS로부터의 수주가 늘어나 엔비디아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