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3세대 K-뷰티 브랜드 스킨1004가 청해부대에 자사 선스틱 300개를 기부했다.
스킨1004는 지난 17일 진행된 40진 입항 환영식에서 해상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청해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자사 선케어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킨1004는 글로벌 패러다임인 ESG 경영 실천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해부대에 선스틱 300개를 기부한 스킨1004 |
스킨1004가 기부한 선케어 제품은 '히알루-시카 실키핏 선 스틱' 제품으로, 하와이 법 상으로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성분인 '옥시벤존(Oxybenzone)'과 '옥티노세이트(Octinoxate)'을 배제한 '리프 세이프' 제품이다. 스킨1004는 글로벌 에코 뷰티 스탠다드에 맞춰 해당 제품 포함 총 5개의 리프 세이프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청해부대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하게되어 기쁘다"며 "스킨1004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원료에서 제작, 재활용 및 기부까지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킨1004를 전개하고 있는 뷰티 애그리게이터 기업 크레이버는 지난 7월 창립 9주년을 맞아 스킨1004를 포함한 총 1억 원 규모의 자사 브랜드 제품을 수원중앙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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