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일대서 술·담배 판매업소에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 계도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6일 저녁 수원역 일대에서 경찰, 시민 단체, 시민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수원시 청년청소년과, 각 구 가정복지과, 범죄예방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 수원남부·서부·중부 경찰서, 유해환경 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관계자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눠 음식점, 주점,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점검해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현장에서 부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청소년 쉼터 정보를 홍보하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물을 배부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