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철도공사도 막바지 응원에 나섰다.
코레일은 1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레일은 1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코레일] 2023.11.17 gyun507@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이 초청돼 'Hype Boy', 'Dynamite' 등 유명 케이팝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역에서 전시·음악회 등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문화행사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공연에 철도역이 문화교류 공간으로써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오는 28일 부산에서 기쁨의 함성이 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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