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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랠리 후 숨고르기...시스코·월마트·팔로알토↓VS 메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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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6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 중이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 둔화가 확인되면서 랠리를 이어온 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10% 넘게 급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6일 오전 7시 4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7.00포인트(0.15%) 내린 4512.50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다우 선물은 81.00포인트(0.23%) 빠진 3만4971.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2.00포인트(0.27%) 밀린 1만5846.50에 거래 중이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S&P500지수도 조정 영역 탈출 레벨에 근접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전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도 예상보다 둔화하는 등 미국에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확인되자 시장은 환호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해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미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휘발윳값이 내리고 소비자들이 고금리에 부담을 느끼며 소비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0.3% 후퇴할 것으로 본 시장 전문가 기대보다는 강력한 소비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가 다시 한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가장 이상적인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고 입을 모았다.

이로써 S&P500지수는 11월 들어 7% 넘게 올랐으며, 다우와 나스닥도 각각 6%, 10%가량 상승했다.

미 증시가 계절적으로 강세장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저물가와 안정적인 성장이 결합된 이른바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지표가 연이어 나오면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국 투자자문사 BD8 캐피털 파트너스의 바바라 도란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 CNBC에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됐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움직임이 장기적인 추세를 나타낼 수 있다"면서 "시장이 계절적 강세장 시기에 접어든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미 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요소들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 경제의 지지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발표가 예상된 산업생산,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의 발언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우드사이드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우)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피롤리 정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걸으며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6 wonjc6@newspim.com

한편 하원에 이어 미국 연방 상원도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시장을 괴롭히던 '셧다운(shutdown·연방정부 일시 업무 정지)' 우려도 당분간 사라졌다. 미국 상원은 15일 본회의에서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찬성 87표 대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이제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만 남은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임시 예산안이 집무실 책상에 오는 대로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기대를 모았던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군 고위급 소통과 실무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미국의 대(對)중 반도체 규제나 대만 문제 등에는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해 경제 현안은 빠지고 외교 재개만 남은 다소 '싱거운 회담'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시스코 시스템즈(CSCO)의 주가가 1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회사가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수요 둔화를 이유로 연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WMT)는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과 순이익 전망도 2개 분기 연속으로 상향 조정하며 연말 연휴 기간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다만 주가는 8%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 여파에 주가가 5%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미국의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 발표에 주가가 10% 넘게 오르고 있다. 회사는 재고 수준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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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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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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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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