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항노화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문기업 건강중심주의가 전립선건강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 소재인 HLT-101 개발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팁스 선정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드투자와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건강중심주의는 R&D(연구개발) 자금 5억원을 수령할 뿐 아니라, 추가로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박영호 건강중심주의 대표는 "TIPS R&D 자금을 활용해 HLT-101을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립선 건강 기능성식품 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연구들을 수행하겠다"라며 "HLT-101은 서울성모병원과 고대구로병원에서 136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여 섭취 6주만에 통계적 유의성 이 확보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기존 소재대비 효과와 가격, 부작용 등 모든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HLT-101소재는 조만간 식약처 허가 신청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시판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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