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매칭데이·사후 관리 지원 추진 성과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역 강소기업들이 최근 총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시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세종시 강소기업 해외 바이어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세종시 강소기업 해외 바이어 매칭데이 행사.[사진=세종시] 2023.11.13 goongeen@newspim.com |
매칭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한국생산성본부·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가 지원했다.
세종시는 이들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매칭데이 행사 이후에도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비티진은 효소 홍삼 등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남별주식회사·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회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맥클린코스메틱(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18만 달러) 화이티앤씨㈜(7만 달러) 리봄화장품㈜(5만 달러) 메리몽드(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와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실적으로 지역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확보해 수출실적을 올리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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