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국제

속보

더보기

[영상]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② "자산배분 전략은 이렇게"

기사입력 : 2023년11월12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11월12일 08:00

"미국 중소형주 주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지난 11월7일 뉴스핌 `투자직감`에 출연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원화 자산에 집중된 투자자라면 자산의 일부를 달러 자산으로 분산한다는 관점에서, 지금의 미국 국채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높은 수준의 고정수입(Fixed income)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현재 매력이 돋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투자에 있어서는 해당 자산이 고평가돼 있는가, 아니면 저평가 상태인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맥락에서 미국 주식은 고평가 상태이며, 한국 증시는 악재가 많이 반영된 가격대로 보인다"고 했다. 미국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의 경우 그간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가 잘 달렸던 만큼 전략적으로 차익실현을 잘하는 게 중요한 의사 결정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달러 자산 배분의 관점에서 "미국 주식 중에서는 중소형주의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 장세는 몇개 빅테크 종목에 국한된 협소한 랠리였다"며 "4차산업 테마보다는 미국이 밸류체인을 자국으로 옮겨오는 산업정책의 거대한 전환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미국 중소형주는 그러한 관점에서 유망하다"고 했다.

김 센터장은 "빅테크주의 경우 가격 부담이 커져 있는데 비해 중소형주는 밸류에이션 갭이 역대급으로 벌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중소형주를 주목하되, 펀드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촬영 : 조현아 / 편집 : 김현석)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