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하이로닉이 국내 피부미용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의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상장사 하이로닉은 지난 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제26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는 피부과 전문의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시장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색소, 여드름, 모공, 항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하이로닉은 부스 전시에 참가해 브이로리프팅, 피코하이 등 국내 피부미용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언급한 'V-RO LIFTING 2.0을 활용한 Total Rejuvenation' 강의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하이로닉 부스에도 전문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올해도 브이로리프팅 제품이 시장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향후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이로닉 의료기기의 인지도 상승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올해 병의원용 미용의료기기 해외 부문 및 개인용 피부미용 홈디바이스 사업 분야에서도 괄목한 성장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뤘다. 국내외에서 구축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토대로 내년 실적 전망도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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