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지휘관 회의...협업체계 구축 집중 논의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 등 사고 발생 협업체계 구축 등 선제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6일 경북도청 작전회의실에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6일 경북도청 작전회의실에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07 nulcheon@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전 소방기관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경북도 내 소방지휘관들은 소방본부 소속 4개 TF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재난 대응 시스템구축,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 소방장비기술원 건립 등에 관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관련 각 소방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한 특수시책을 발표하고 그 효율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겨울철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소방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집중 토의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사용 및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며 "경북소방본부에서는 각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긴급구조 지휘대 운영과 각종 안전대책을 접목한 예방 활동을 펼쳐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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