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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마음 껏 표현하고 공유
모두 연결되는 질 높은 행복 교육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등현초등학교(교장 이수경)가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2023 등현 국.토.인.생'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2023 등현 국.토.인.생'은 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등현이 공존의 미래교육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책 읽고 토의하는 학생들. [등현초 제공]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을 갖춘 어린이, 삶을 능동적으로 가꾸는 행복한 어린이가 누리는 등현 국.토.인.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마음껏 표현하고 공유하며 모두가 연결되는 질높은 행복등현교육의 산물이다.

국제공동수업은 6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통일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축제 및 박람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등현교육을 실시했다. 

토론수업은 4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 토의.토론학습을 필두로 인터넷 실명제와 익명성에 대한 의견을 디지털 공간에서 나누고, 가상공간에서 어린이 모의 국회를 개최하는 등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생각을 표현하는 행복등현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등현초 제공]

등현초등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및 학교 내 디지털교육 클래스 운영학교로 2023학년 행복등현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전학년이 발달단계에 맞는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선도학교 캠프 운영,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처럼 뚝딱뚝딱 만들고 코딩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등현의 어린들이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은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구의 날, 환경의 날 등을 기념하여 지구를 지켜라 온․오프라인 전시회, 서울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우리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등을 실시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교정에 학생들의 웃음으로 수놓는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수경 교장은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교실,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학교! 행복등현교육을 교내외에 공유하고 발전시켜 공존의 미래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과 찬해지는 시간 [등현초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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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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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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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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