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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2일 새벽 금융거래 중단...시스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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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 중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케이뱅크는 빠르고 안정적인 이용환경을 위해 12일 새벽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12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약 8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 전반이 모두 중단된다.

(사진=케이뱅크)

중단 내용은 ▲예·적금과 대출의 신규가입 및 조회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결제, 취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단, 체크카드 분실신고와 카드 및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에 작업을 진행한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라며 "작업이 예정된 시간에 중요한 자금결제나 이체가 필요한 고객은 중단 시간을 피해서 미리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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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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