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김태희 발탁...겨울철 만두 성수기 공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TV 광고를 6일 공개했다.
신규 TV CF는 가족을 위해 꼼꼼히 따져보고 만두를 고르는 '똑똑한 엄마'의 모습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X.O. 만두' 광고 모델로 첫 발탁한 김태희의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판단해 2년 연속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오뚜기] |
이번 광고는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 뒤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당면 대신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X.O. 만두'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오뚜기는 김태희를 모델로 한 TV CF를 시작으로 쇼츠(Shorts), 지면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배우 김태희가 지닌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X.O. 만두'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X.O. 만두'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냉동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