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신원식 "홍범도 흉상 이전 연내 불가…해병대사령관 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장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여성징병제 고려 안해...'문민통제'는 대통령 결정"
"신임 전략사령관, 공군 중장 임명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일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연내에 이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장관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거취에 대해서는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을 설득하는 과정도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고 보훈부에서 준비하는 사항도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신 장관은 "육사에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있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신 장관은 "제 설득력이 부족해 아직 이 방향(홍 장군 흉상 이전)에 부정적 의견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국민과 설득·소통·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컨벤션에서 지난 10월 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흉상 설치 당시 군 내부에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없었고, 홍 장군이 생전에 옛 소련 공산당에 가입한 이력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흉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신 장관은 수색 중 발생한 고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한 해병대 지휘관들에게 인사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문책론에 대해서 신 장관은 "임무가 보장될 수 있도록 유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병대 사령관은 교체해야 할 만한 그 어떤 흠결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전부 다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의) 일방적인 추측이고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30일 해병대사령관에 취임했다. '군인사법'에 따르면 해병대사령관 임기는 2년이다.

신 장관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인사 조치에 대해서도 "임기가 다 돼 보직을 조정할 것"이라며 "나머지 소장 가운데 사단장을 하지 않은 2명이 사단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 1사단장은 재판이 빨리 진행돼 최소한 기소가 되면 정식적으로 징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소유예가 되더라도 공소장 내용이 지휘관으로 직을 유지하고 전투력을 유지하는 게 방해가 되면 중간인사라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 그 분들이 자기 임무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신 장관은 우리 군에서 2024년 창설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전략사령부 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공군 중장 인사에서 한 명은 전략사령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전략사령부는 한국형 3축 체계에 대한 효과적인 지휘·통제와 체계적인 전력 발전을 주도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 장관은 여성징병제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여성징병제와 관련해 아직 검토한 바 없다"며 "인구의 흐름으로 볼 때 현재 50만 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10년 이후에는 2차 인구절벽 시대가 오기 때문에 50만 유지가 불가능해진다"며 "30만으로 빠르게 줄어들 것이다. 2차 인구절벽이 오기 2~3년 전에는 병력 축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문민 통제' 기조에 관한 질문엔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안보 상황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호주·아프리카·남미 같은 경우엔 얼마든 민간인이 장관을 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양복 입은 군인'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