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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최대 100mm 강한 비...다음주 평년보다 추워

기사입력 : 2023년11월03일 16:17

최종수정 : 2023년11월03일 16:17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이번 주말 전국에는 최대 100mm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3일 수시브리핑에서 "기압골과 저기압, 동풍 등의 영향으로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비는 3일에는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오겠고, 4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50mm를 비롯해 ▲강원도 5~40mm ▲전남남해안 5~30mm ▲경기동부·대전·세종·충남·충북, 전북, 광주, 전남, 경북북부 5~20mm ▲서울, 인천, 경기서부 5mm 안팎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을비가 내리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3.10.19 choipix16@newspim.com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 번개, 돌풍이 동반되고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우박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는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시간당 20~40mm의 호우특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100mm 안팎에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또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가능성도 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제주도 최대 100mm 안팎이고 남부지방에도 최대 60mm다.

한편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가 그친 후 6일부터 8일 사이에는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8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이나 계곡과 하천에서 불어난 물을 주의해야 한다"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농작물 관리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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