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돌샘의 픽봉(스마트스틱)이 2일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스틱 '픽봉'.[사진=돌샘]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발명 분위기 확산과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픽봉'은 안전을 위한 차량용 삼각대와 소화기를 매치해 현대적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틱이다.
특히 스마트스틱 '픽봉'은 차량 및 레저에 적합한 일체형 안전용품으로 캠핑 및 낚시와 같은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고 주행 중 사고 시 LED 삼각대로 이용할 수 있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픽봉' 하단부에는 강화유리용 망치, 벨트 커터, 소형 드라이버와 호루라기 등이 결합돼 있어 구조 활동에도 용이한 제품이다.
앞서 돌샘은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과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특허대전수상과 함께 멕시코, 미국 투자 및 에이전시로 활동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 판매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노명식 (주)돌샘 대표.[사진=돌샘] |
노명식 돌샘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픽봉은 가볍고 외관이 우수해 차량 내에 비치하기 좋고 캠핑이나 야외에서도 밝기 조절이 가능해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돌샘은 화성시에 소재한 스타트업기업으로 안전용품 픽봉과 온라인광고 중개플랫폼 픽퐁(pick-pong)을 개발 후 테스트 중인 업체이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