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플루닛, 생성 AI 서비스 업데이트 및 요금제 대폭 인하

기사입력 : 2023년11월01일 10:25

최종수정 : 2023년11월01일 10:2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은 1일,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영상 생성 및 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의 서비스 업데이트와 요금제 인하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플루닛은 장비와 모델 없이 가상인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가 총 3만개 영상이 생성된 것을 기념해 대대적인 요금제 인하 이벤트를 시작한다. 단품 요금제의 경우 약 40분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베이직 플랜이 월 3만원에서 9000원대로, 정기 구독 요금제의 경우 베이직 플러스가 월 3만원에서 6000원 대로 대폭 인하됐다. 서비스에 가입만 해도 매달 2만 크레딧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최대 6분의 1 가격으로 영상을 만들어 주는 제작 대행 서비스도 이달 중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4시간 365일 주문 접수와 고객 상담 등이 가능한 AI 직원을 생성하는 국내 유일 옴니채널 AI 직원 서비스 '플루닛 워크센터'의 경우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I 상담사와 전용 전화번호를 가입 즉시 제공할 뿐 아니라, AI 직원 채용 전에 AI 콜센터를 미리 이용해 볼 수 있는 퀵스타트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한 워크센터 내에서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문자 발송 및 전화 발신 기능도 체험할 수 있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용자들이 더욱 실제에 가까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플루닛 로고. [사진=플루닛]

이달 중순 출시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손비서'도 이목을 끈다. '내 손 안의 비서'라는 뜻을 지닌 손비서는 솔트룩스의 루시아GPT를 탑재, 아이폰 통화 녹음은 물론 부재중 메시지 확인과 메시지 답장 등을 음성 명령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AI 비서 서비스다. 또 공연과 여행지 추천, 뉴스와 건강 정보 제공도 가능할 뿐 아니라 일상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전화량이 많은 전문직 및 영업직은 물론 개인사업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손비서는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즈베타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플루닛 측은 "플루닛의 다양한 B2C 서비스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일과 생활 사이 워라밸 실현이 가능하도록 우리의 삶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고도화를 통해 AI 일상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