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팀 참여... 화합·단결 바탕 열띤 경기 펼쳐
종합우승 5077부대·준우승 7501부대 각각 차지
동두천시에서 '민·관·군 체육대회'가 큰 호응 속에 열려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1.01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민·관·군 체육대회'가 지역 조기축구회·공공기관·군부대 등 소속 선수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지난달 29일 소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민·관·군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소요조기축구회 주관으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개 종목(축구·족구)으로 진행돼 관내 조기회·동두천시청·농협·군부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단결을 목표에 두고 선수들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5077부대, 준우승은 7501부대가 각각 차지했다.
소요조기축구회 이상곤 회장은 "올해로 31회를 맞는 소요동의 전통, 민·관·군 체육대회를 통해 운동으로 하나돼 화합할 수 있는 소요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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