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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3', 보름 앞으로

기사입력 : 2023년10월31일 16:39

최종수정 : 2023년10월31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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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지스타 복귀한 엔씨소프트, 'TL' 등 신작 7종 공개
'넷마블·크래프톤·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도 참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하 지스타)'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외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의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게임사들은 다수의 신작 게임을 공개해 지스타를 실적 반등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10개 게임사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19%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저하와 시장 경쟁력 약화를 주가 약세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게임 결제액이 계속해서 역성장을 거두고 외산 게임 침투율도 높아지며 당분간 주요 신작 출시 전까지 국내 게임사 매출 약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이 올라간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어야 주가도 반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먼저,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 7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존에서는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3종의 게임을 모두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PLAY NC 스탬프'를 완성한 관람객은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등의 경품 획득이 가능한 'PLA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특별무대를 통해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의 개발자 시연 행사도 함께 개최, TL 흥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3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170여 대의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플레이스테이션5, 게이밍 기어,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공식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인조이'와 블루홀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생존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AB'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젝트 인조이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현실적인 그래픽이, 프로젝트 AB는 아이언매스와 다크앤다커 IP를 기반으로 한 중세 판타지 배경이 특징인 게임이다. 아울러 크래프톤 올해 지스타에서 자체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 등의 신작 게임 2종을 선보인다. 특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 부대행사인 'G-CON 2023'에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8년 만의 참가를 확정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신작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작인 TL의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하는 만큼 TL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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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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