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대학생들의 패기와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경연이 펼쳐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태안시 소재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도심항공교통분야에 대한 주제별 미션을 수행한다.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등 총 5개 부문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한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5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는 총 5개부문 75개팀(기체창작 25개 팀, 공간정보 12개 팀, 버티포트 17개 팀, 교통서비스 14개 팀, 전파환경분석 7개팀)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결과, 최종 본선 진출 팀 총 35개팀(기체창작 10개 팀, 공간정보 5개 팀, 버티포트 5개 팀, 교통서비스 10개 팀, 전파환경분석 5개 팀)을 선발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6개월 간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미래항공분야의 주역들이 본 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경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