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페어·천가람 해트트릭… 여자축구대표, 태국에 10-1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18:56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19: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 대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소나기골을 터뜨리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태국을 10-1로 완파했다.

26일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 태국전에 선발로 나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사진 = KFA]

벨 감독은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를 배치했다. 전은하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섰고 허리는 천가람, 지소연, 장슬기, 강채림이 맡았다. 포백엔 추효주, 심서연, 김혜리, 이은영이 섰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다가 전반 33분 지소연이 넘겨준 공을 받은 케이시가 왼발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케이시 페어는 A매치 4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3분 뒤 천가람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8분에도 강채림의 오른발 슛으로 3-0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4분 천가람이 강채림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후반 9분엔 강채림이 자신의 멀티골을 터트렸다. 2분 뒤 케이시 페어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케이시 페어는 후반 21분 이금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유진 페어가 지난 16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KFA]

한국은 이후 이금민, 문미라, 천가람의 릴레이 추가골이 나오면서 10-0이 됐다. 승리가 굳어지자 벨 감독은 고교생인 김세연과 권다은을 투입해 A매치 데뷔전 기회를 마련해줬다. 후반 추가시간에 린야팟 문동에게 실점하면서 무실점 승리 기회를 놓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196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여자축구가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한국 축구는 본선을 밟지 못했다.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중국, 북한과 B조에 묶여있다. 한국은 29일 2차전에서 북한을 만난다. 석연치 않은 주심의 판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완패를 설욕할 기회다.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한다. 이후 각 조 1위 3팀과 조 2위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팀까지 총 4개국이 올림픽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감, 與 조희대·野 김현지 놓고 '강대강' 예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배정원 기자 =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감 증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요구하면서 '강대강' 충돌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 저지'를 국감 기조로 규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특히 민주당은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조 대법원장을 놓고 집중 추궁에 나설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후 법사위원장의 동의로 이석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직접 답변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당에선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 등을 겨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다시 내란세력은 되살아난다. 다시는 내란을 생각하지조차 못하도록 하는 것이 빛의 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 출석을 요구하며 역공에 나선 상황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부속실장의 총무비서관 재직 당시 인사 개입 의혹, 산림청장 천거 관련 보은 인사 논란 등을 겨냥해 "대통령 최측근이자 1급 공직자인 김 실장은 국감에 출석해 각종 의혹을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김 부속실장을 두고 "성남 라인의 비선 실세들이 도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독재를 저지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은 대통령실을 피감 기관으로 둔 국회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김 부속실장의 각종 의혹에 대해 상임위별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여당에 맞서 한미 관세협상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통신사 해킹 사고 등에 대해 정부의 실책을 따져물을 전망이다.  allpass@newspim.com 2025-10-12 06:00
사진
'가을비 언제까지'...대구·경북 13일 또 많은 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북부 앞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사진=뉴스핌DB] 2025.10.12 nulcheon@newspim.com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 그 밖의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튿날인 14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mm(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80mm 이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4일 새벽까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14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0.12 nulcheon@newspim.com 울릉도·독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앞바다는 13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14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13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6~23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울진 16도, 안동·문경·청송·영덕 17도, 영천·경주 18도, 포항은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봉화·영주 18도, 안동·울진·문경 19도, 청송·영덕 20도, 포항 21도, 경주는 23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025-10-12 19:3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